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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태고종,“제1회 국립망향의 동산 위령문화제”개최

-19일 망국의 한을 품고 잠들어있는 영령들의 혼 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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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규
기사입력 2019/10/19 [18:46]

▲ 일제 강점기 망국의 서러움을 안고 고국의 떠나 온갖 고난 속에서 고향을 그리다 숨진 재일동포를 비롯한 해외동포들의 영령들이 안치된 국립망향의 동산에서 제1회 위령문화제가 19일 개최됐다.(사진 영산제 재현장면)     © 김헌규

 

▲     © 김헌규


일제 강점기 망국의 서러움을 안고 고국의 떠나 온갖 고난 속에서 고향을 그리다 숨진 재일동포를 비롯한 해외동포들의 영령들이 안치된 국립망향의 동산에서 제1회 위령문화제가 19일 개최됐다.

 

한국불교태고종 세종·충남교구가 주최하고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이 협찬한 이번 위령제에는 호명 총무원장을 비롯한 세종충남교구 청공스님, 천안불교사암연합회 일로스님 등 관계자, 윤일규국회의원, 이규희국회의원, 양승조충남도지사, 구본영천안시장, 김각현시의원, 박남주시의원, 시민들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치러졌다.

 

이 망향의 동산은 과거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으로 고국을 떠나 망국의 서러움과 갖은 고난 속에서 고향을 그리며 숨진 재일동포를 비롯한 해외동포들의 안식을 위해 세워진 곳이다.

 

이곳에 안치돼 있는 영령들의 혼을 달래기 위해 위령제가 개최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 미스트롯의 대표 아이콘 송가인씨가 출연해 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     © 김헌규

 

이날 호명 총무원장은 격려사에서어려운 여건 하에 일제에 끌려가 해외 각지에서 망국의 한을 품고 돌아가신 동포 영령들을 위해 위령문화제를 마련하게 됐다.”면서그분들의 한과 넋을 기리고 극락왕생을 빈다.”고 말했다.

 

청공스님은 인사말에서이 위령문화제를 통해 망국의 한을 품고 차가운 이국땅에 아직도 누워있는 동포들의 넋이 하루 빨리 해원되어 왕생극락 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달라지속적으로 위령제를 봉행하고 망향이 동산이 특별한 역사적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위령제에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영산제를 재현해 영혼을 천도하는 의식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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