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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시장 권한 대행 체제 돌입… 시정의 안정적 운영”다짐

-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 공직기장 확립 및 정치적 중립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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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규
기사입력 2019/11/15 [12:33]

- 14일 오후 긴급 확대간부회의 소집, 흔들림 없는 시정 당부

 

▲ 천안시가 구본영 전 시장이 정치자금법위반협의로 대법원 판결에서 시장직잃게 됨에 따라 구만섭 부시장 권한대행체제로 돌입했다.(사진 기자간담회)     © 김헌규

 

천안시는 구 본영 전 시장이 정치자금법위반혐의로 대법원 상고심에서 기각돼 시장직을 잃게 됨에 따라 구만섭 부시장의 시장 권한 대행 체제로 돌입했다.

 

구 권한대행은 15일 오전 천안시청브리핑룸을 찾아“직원들과 협심일체가 돼 시정을 안정적, 정상적으로 운영하겠다.”면서 “시민들은 일상에서 평온하게 생활하면 된다.”고 말했다.

 

시장이 궐위돼 정기인사와 관련해 공무원들이 술렁이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인사문제 등은 합리적으로 해당부서와 상의해 정리해 나가도록하겠다”면서 더 이상 거론을 경계했다.

 

또 구 권한대행은“14일 오후 5시에 확대간부회의에서 공직기강확립, 총선과 천안시장 보궐선거 관련 공무원들이 정치적 독립을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현안사업과 관련해“우려스런 목소리는 잘 듣고 수렴, 설득해 진행하겠다.“고 말하면서, 현안사업에 대해 다음 시장이 누가 될지 모르는 사항에서 진행보다는 보류가 낳지 않겠냐는 질문에“현안사업은 어느 특정인이 결정했다기 보다는 행정 시스템에 의해 결정했다고 보면 된다.”며“시스템에서 결정한 상황에 대해 행정의 일관성, 시민의 신뢰성 측면에서 정상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낳다고 본다”고 말했다.

 

구 권한대행은 이에 앞서 지난 14일 오후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내부 결속을 다지고 시의회 의장을 만나는 등 누수 없는 시정현안 챙기기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 구 권한대행은 “비상상황이라는 인식하에 시민을 위한 안정적인 행정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스스로 긴장감을 갖고 공직기강 확립 및 정치적 중립 의무를 철저히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의회 정례회를 앞두고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의 준비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당면한 주요현안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장급 간부와 부서장이 앞장서서 시정을 꼼꼼하게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시민 불편이 없도록 매일 부서장이 직접 운영상황을 확인하고, 당분간 권한대행 주관 4급 국장급 간부회의를 수시로 개최해 시정 전반을 점검하는 등 비상 체계를 유지키로 했다.

 

아울러 시의회와 긴밀한 소통과 협력관계를 유지해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시정운영을 이끌어 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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