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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일제강점기,“천안 목천 일대,사방사업 시행비”발견

-사방 30cm, 정삼형 시멘트 기둥, 높이 대략 3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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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규
기사입력 2019/11/19 [11:56]

-1938년(소화 13년) 일제시대‘녹화사업’시행 자료

-김 종식 회장“향토사적 가치 높아, 추적 조사 예정”

 

▲ 1938년(소화 13년)에 10호 사업으로 사방공사를 한 표석으로 천안시 목천읍 동평리와 연춘리의 경계쯤인 산 36번지 일명 똥다리에서 물똘을 지나 야산에서 발견됐다.(사진)     ©김헌규

 

일제강점기 때 천안 목천일대에 사방공사 표석이 발견됐다.

 

천안향토문화연구회 김 종식회장 따르면“이 표석은 1938년(소화 13년)사방공사 10호 사업을 한 표석으로 천안시 목천읍 동평리와 연춘리의 경계인 산 36번지 일명 똥다리에서 물똘을 지나 인근 야산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표석은 사방 30cm정도의 정삼형의 시멘트 기둥으로 높이는 대략 3m 정도 된다.

 

정면엔 소화 13년(1938년)도 사방사업 시행지,昭和十三年度砂防事業地)라고 음각했고, 옆면에는“천안군 목천면 제10호 구역 동평리, 북면 연춘리”라 기록, 또 다른 면에는 충청남도라 표기했다.

 

김종식 회장은“예전에 땔나무가 없어 나무를 베어내 모든 산이 폐허가 되다 시피했다.”면서“일본 강점기때에도 산림녹화사업을 한 것이 확인된 만큼 중요한 향토사적 가치가 높다.”고 밝혔다.

 

▲ 1929년(소화 14년)11호 사업으로 사방공사를 기념한 표석이 천안군 목천면 서흥리 동막 산 108번지에서 발견됐다.(사진)     © 김헌규

 

이에 앞선 1929년(소화 14년)11호 사업으로 사방공사를 기념한 표석이 천안군 목천면 서흥리 동막 산 108번지 비닐하우스 두 동이 있는 앞산에서 발견됐다. 일명 동막의 사지골로 예전 이곳에는 목천현의 무의탁 영혼을 위로하는 여단이 있었다.

 

전면에는 “소화 14년(1939년)도 사방사업시행지라 음각을 하고, 옆면에는 천안군 목천면 제 11호 구역 동막과 동리”라 표기했고 또 다른 면에는 “충청남도”라 음각했다.

 

대략 30cm 정도의 정 삼각형의 기둥에 높이가 대략 3m 정도이다.

 

김종식 회장은“일제강점기때 순차적으로 산림녹화사업을 했던 증거 자료"라면서 아직 1호부터 9호까지 사업의 시행 표석은 발견되지 않고 있지만 천안향토문화연구회에서 지속적으로 추적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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