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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기획1]“천안시장 예비후보들, 전과前科 알고 보니...”

-전과 4범 최고, 음주전과 부터 사기 전과까지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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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규
기사입력 2020/01/17 [13:58]

▲ (사진 위부터 아래로 장기수,한태선,도병수,박상돈,엄금자,한승태)     ©김헌규

천안시장 보궐선거에 6명의 후보가 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가운데 후보들의 도덕성과 관련돼 있는 그들의 전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 현재, 더불어민주당 소속 예비후보는 장기수(51·남),한태선(55·남) 2명과 한국당 소속 도병수(58· 남),박상돈(70·남), 엄금자(66·여) 등 3명, 무소속으로는 한 승태(59.나)등 총 6명이다.

 

이중 전과가 없는 사람은 도병수 예비후보 밖에 없다. 나머지 5명은 각각 1건 부터 4건까지 전과의 내용도 다양하다.

 

후보자 별로 중앙선관위에 제출한 전과기록증명서에 따르면 먼저 장기수는 지난1994년6월‘집회 및시위에 관한 법률위반 화염병 사용 등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1건으로 징역6월에 집행유예1년을 선고 받았다.

 

민주화 운동을 하다 처벌받은 것은 요즘에는 훈장처럼 여기지만 그래도 전과는 전과다.

 

한태선 예비후보는 총선이든, 지방선거든 늘 함께하면서 후보를 괴롭히는 것이 음주전과 3진 아웃이다. 이제는 정치자금법 위반 전과 하나가 더 추가돼 총 4건이다. 시장 후보들 중 전과가 가장 많다.

 

이 음주 전과는 지난 2002년8월9일 150만원를 선고 받고, 3개월 후인 11월 14일에 또 음주에 적발돼 벌금 100만원을 처분 받았다. 그리고 잊을 만 하니 2009년에 또 다시 음주에 적발돼 100만원을 선고받았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2017년3월, 정치자금법 위반혐의로 벌금100만원을 선고받았다.

 

기자회견을 통해 시장출마 선언을 해놓고도 민주당 검증위원회 통과를 못해 예비후보 등록을 못하고 있는 후보들도 있다.

 

이렇게 검증위원회 통과를 못하고 있는 민주당 소속 천안시장 출마자 예정자들은 정순평, 황종헌, 오인철 등이다.

 

또 자유한국당 천안시장 예비후보자들은 박상돈,도병수,엄금자 등 3명이다.

 

이 3명에 대해 중앙선관위에 올라와 있는 전과기록을 살펴보면 먼저 박 상돈예비후보는 지난2003년5월, ‘교통사고처리특례위반’으로 벌금 150만원을 선고 받았고 지난 2012년 11월 ‘공직선거법위반’으로 벌금 250만원을 처분 받았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2018년6.13지방선거때 천안시장 후보로 나와 구본영 전시장에게 석패했다.

 

엄금자 예비후보는 지난2012년5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100만원을 선고 받았다.

 

이밖에 무소속 출마자인 한승태 예비후보는 지난1996년4월,‘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 도로교통법위반’으로 벌금200만원, 1997년 사기로 벌금100만원, 2002년3월에 명예휘손으로 벌금100만원을 선고 받아 전과 3범이다.

 

이에 지역정가에서는“공직선거에 출마하는 사람들이 전과 없이는 안 되는 것 같다.”며 비아냥거리면서“법을 집행하거나 직원들의 인사에 직접 관여해야 할 시장이 이런 전과를 갖고 어떻게 직원들을 통솔할지 의구심이 든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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