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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이슈]경제전문가라던 한태선 예비후보,“부채를 발생시켜서라도 재정 확대하겠다.“

-비효율적·낭비성 예산 절감 방법 구체적 제시 요구에“후보로 확정되면 밝히겠다.”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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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규
기사입력 2020/02/19 [15:18]

 

▲ 한태선 천안시장예비후보는 경제살리기를 위해 금융(채무)을 발생시켜서라도 재정을 확대시키겠다고 밝혔다.(사진)     ©김헌규

 

 

한 태선 더불어 민주당 천안시장예비후보가 ‘경제 살리기 시리즈’로 공약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기자들의 일문일답에 명쾌한 답변보다는 회피성 답변을 이어가 논란이 되고 있다.

 

한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오전 천안시청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천안시 재정 혁신 3대 원칙’을 제시하면서 △재정규모 대폭확대, △경제 살리기 집중투입, △비 효율 낭비성 예산 대폭 절감을 약속했다.

 

여기에 ‘비효율 낭비성 예산 대폭 절감’과 관련해 한 예비후보는“예산수립과 집행 전 과정을 제로 베이스에서 철저히 분석해 비효율적 예산을 대폭 절감하겠다.”면서“대한민국에서 가장 단단한 재정을 가진 천안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기자는“비효율적이고 낭비성 예산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제시해 달라”고 질문하자 한 예비후보는“현재 예비후보단계라 후보로 확정이 되면 그 시점에서 상세한 내용을 밝히고 원칙을 천명하는 수준에서 말씀드리는 것으로 양해를 바란다.”며 즉답을 피했다.

 

또 한 예비후보의 공약사항 중“천안시 예산이 연 평균 약 7% 수준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후보는 매년 약 10% 수준으로 예산 증가율을 제고해 임기 내(2년 반 동안) 3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기자는“한후보의 예산증가안은 현재 예산증가율 보다 평균적으로 3%정도 높아지는데  세원 확보는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한 예비후보는“세수확충이 필요하고, 부채를 증가시키고, 특별회계 확충방안, 국도비 증대 방안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겠다.”면서“이 또한 추후 후보로 확정이 되면 세부적으로 말씀드리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천안시 신용 바탕으로 금융 일으키겠다.”

“천안시가 그동안 건전하게 재정을 운영해 왔는데 채무로도 대규모 사업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한 예비후보는“천안시 재정 건정 성을 따졌을 때 대단히 좋은 편”이라고 분석하면서“정부가 가진 신용을 바탕으로 금융을 일으켜 그 금융을 갖고 천안시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까지 포함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결국에는 천안의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부채를 발생시켜서라도 재정을 확대하겠다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중앙당에 전략공천 요구한적 없다.경선이 원칙이다.“

또 지역정가에서는 한 예비후보가“이 해찬 당 대표와의 인맥을 이용해 중앙당 쪽에 본인을 전략공천을 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는 것에 대해“전략공천을 요구한 사실이 없고, 소문”이라면서“민주당은 (후보 간에)경선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중앙당이 적절하게 판단하리라 생각한다.”며 성실히 경선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 예비후보는 중앙당에서 시장경선과 관련한 질문에는“중앙당에서 공식적으로 통보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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