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순천향대,"라이덴 랭킹 신규 진입... 연구역량 인정"

- 대전·충청 지역 사립대 중 유일하게 순위권 진입

가 -가 +

김헌규
기사입력 2021/06/16 [09:22]

-피인용도 상위 10% 논문비율 4.8%

▲ (사진 순천향대 전경)     ©김헌규

순천향대(총장 김승우)가 최근 논문의 질을 평가하는 세계대학평가 ‘2021 라이덴 랭킹(Leiden Ranking)에 신규 진입, 그동안 쌓아온 연구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평가는 최근 4년(2016~2019년)동안 국제 논문을 800편 이상 발표한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 전 세계 총 1,225개 대학이 평가를 받았다.

 

이 중 국내대학은 46개교로, 순천향대는 올해 순위권에 처음으로 진입하였으며, 대전·충청 지역 사립대학으로는 유일하다.

 

순천향대는 평가 기간 동안 총 1,377편의 논문을 발표, 이 중 피인용도 상위 10% 논문은 4.8%로 조사됐다.

 

이 같은 성과는 연구역량을 키우기 위한 대학의 노력과 교수 및 연구진들의 열정이 뒷받침되어 가능했다.

 

대학은 지난 2015년 대사질환, 줄기세포 등 기초의학과 임상의학을 연결하는 중개 의생명 연구기관인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을 설립, 이스라엘 와이즈만 연구소(2021 라이덴 랭킹 세계 8위), 일본 동경대 의과학연구소 등 전통 있는 우수 국내외 연구기관과 활발한 연구협력과 인적교류를 통해 국제 연구 네트워크를 발전시켜 나갔다.

 

또한 순천향 의과대학 및 전국 4개 부속병원과 협력하여 충남의 바이오메디컬 허브의 중심으로서, 임상·보건 영역에서의 독보적인 인프라를 갖췄다.

 

그 결과 최근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THE가 발표한 2021 세계대학 영향력 순위(Impact Rankings 2021)에서 건강·웰빙분야 국내 1위·세계 50위 및 종합순위 국내 6위·세계 200위권을 기록했다.

 

또한,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육성사업인 ‘BK21 FOUR’에서 수도권 제외 전국 사립대학 중 가장 많은 5개 사업단이 선정되었으며,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도 선정되는 등 교육 및 연구부문에서의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제9대 김승우 총장 취임 후에는 연구처를 새롭게 신설하며 연계 연구 활성화를 통한 미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중견 연구자와 신진연구자 간의 멘토-멘티 결연을 통한 연구 멘토링,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월별 세미나 개최 등 연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 중에 있다.

 

또한, 연구자들을 위한 행정 제도 개선 및 정책 개발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연구자 행정부담 감소를 위한 페이퍼리스(paperless) 시스템을 구축하고, 연구성과 분석·활용 및 고도화, 연구자 포트폴리오 활용을 위한 RIMS 시스템을 개발 중에 있으며, 연구윤리 모니터링 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승우 총장은 “순천향대는 앞으로도 바이오메디컬 및 IT 융합 기술과 인문사회 분야와의 연계연구 활성화를 통해 우리대학이 실용융합연구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연구인재 양성의 중심이 되도록 교육과정과 환경을 발전시키고 다양한 네트워크 공조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대학의 브랜드 가치를 세계적으로 높이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덜란드 라이덴대학 과학기술연구센터가 발표하는 ‘라이덴 랭킹’은 세계 대학이 발표한 논문 중에서 가장 영향력이 높은 대학을 평가하는 것으로, 전체 논문 중 피인용 수 상위 10% 비율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긴다.

 

대학 규모나 논문의 양, 평판도 등 주관적 평가 요소를 고려하는 다른 대학평가와 달리 객관적인 논문의 질 지표를 중점으로 분석해 평가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텔레그램 URL복사
URL 복사
x
  • 위에의 URL을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PC버전 맨위로

Copyright ⓒ 모닝포스트. All rights reserved.